4일 오후 중부 역대급 폭우 예상…시간당 120㎜↑


사진=서울과 경기에 집중호우가 계속된 3일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이 침수된 모습/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에 시간당 50∼10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12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날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던 태풍 하구핏은 이날 새벽 4시에 중국 남부에 상륙해 세력이 크게 약해졌다.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흘러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보다 더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경기 안성에 401㎜, 충주 400, 강원 철원 306, 천안 287㎜의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들 중부지방에 앞으로도 500㎜가 넘는 비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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