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 방에 KO’ DRX, ‘강 팀 판독기’ 아프리카 완파



[종로=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1세트 초반 ‘표식’ 홍창현(리신)의 활약이 빛났다. 초반 2대 2 교전에서 활약하며 팀에 1킬을 안긴 홍창현은 9분께 내셔 남작 둥지 앞 점 부쉬에서 매복하다가 ‘쵸비’ 정지훈(아지르)와 함께 ‘스피릿’ 이다윤(니달리)과 ‘플라이’ 송용준(조이)을 잡아냈다. 분위기를 잡은 DRX는 이윽고 하단과 상단에서 솔로킬을 내는 등 연이어 승전고를 올리며 쉬이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아프리카도 수차례 반격의 기회를 맞았다. 하단과 상단에서 연달아 킬을 기록한 아프리카는 빠른 결단으로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다.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홍창현의 기지가 또 한 번 빛났다. 내셔 남작에게 ‘음파(Q)’를 맞춘 뒤 날아가 스틸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하단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드래곤까지 가져가는 등 분전했지만 내셔 남작을 내준 뒤 억제기가 모두 철거됐고, 결국 33분 만에 넥서스를 함락 당했다.

2세트는 아프리카의 분위기였다. 선봉에는 이다윤(뽀삐)이 있었다. 이다윤은 먼저 상단 갱킹을 시도해 ‘도란’ 최현준(레넥톤)을 잡아냈고 하단 갱을 재차 시도해 바텀 듀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후 시도한 상단 갱킹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전령을 사냥하던 최현준을 잡고 하단 교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19분 전투에서 패한 아프리카는 25분 드래곤 전투에서 송용준(조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뒤집는 듯 했다. 

하지만 30분 내셔 남작 전투 한 번이 양 팀의 희비를 갈랐다. DRX가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자, 아프리카는 황급히 둥지 근처로 진격했다. 그런데 전력의 중심이었던 ‘미스틱’ 진성준(아펠리오스)이 합류하는 사이 교전이 열렸고 본대가 몰살 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에이스를 띄운 DRX는 곧바로 본진으로 진격, 33분 만에 넥서스를 함락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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