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룰러-비디디 맹활약’ 젠지, 설해원 완파… 설해원 12연패



[종로=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젠지가 DRX전 패배를 딛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젠지e스포츠는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10승(3패)째를 거두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12연패에 빠진 설해원은 최하위에 자리했다.


1세트는 난타전이었다. 선취점은 젠지가 뽑았다. 바텀 듀오의 활약으로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킬을 따냈다. 5분께 상단과 하단에서 열린 교전에서 3킬을 추가한 젠지는 킬 스코어를 5대 0으로 벌리며 설해원을 압박했다. 설해원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교저늘 시도했고, 조금씩 격차를 좁혔다. 특히 ‘미키’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맹활약하며 드래곤 스택을 누적시켰다. 하지만 성장을 마친 ‘이즈리얼’의 위력이 상당했다. 교전에서 연달아 대승을 거둔 젠지는 내셔 남작 버프, 드래곤 3스택을 두르며 승기를 굳혔다. 설해원의 결사 항전을 기어코 극복한 젠지는 34분 만에 넥서스를 철거하고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시작은 설해원이 좋았다. 손영민의 ‘세트’가 하단으로 빠르게 합류해 2킬을 올렸다. 하지만 중단에서 ‘비디디’ 곽보성(아칼리)과 ‘라이프’ 김정민(판테온)이 합심해 2킬을 올렸고, 9분께 벌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젠지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설해원도 저력을 보이긴 했다. 14분 드래곤 전투에서 승리한 설해원은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교전을 걸어 젠지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23분에는 절묘한 인원 배분으로 젠지의 미드 타워를 밀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24분 내셔 남작 전투에서 설해원을 몰살한 젠지는, 곧바로 본진으로 진격 넥서스를 철거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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