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문재인 정부 성공은 정권교체"

연합뉴스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 1일 개최한 부산·울산·경남 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가 '정권 교체'를 강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대회는 거리가 짧지 않은 세 지역(창원→부산→울산)을 옮겨 다니는 강행군이었다. 첫 행사인 경남 창원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던 중 극심한 교통체증을 만나 후보들의 발이 묶였다. 그러면서 부산과 울산 행사가 30분씩 늦어졌다.

이원욱 후보는 경남도당 연설에서 '정권 교체'를 두 차례 강조하는 실수를 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바로 '정권 교체'에 있다", "'정권 교체'를 이뤄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한 것이다. 이 후보가 '정권 재창출'이라고 말하려다 착각한 것아니나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 소속 김종민 후보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향해 "법사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면 바로바로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검찰·법원을 담당하는 법사위원인 김 후보의 발언은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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