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 러셀, 11타석 만에 짜릿한 KBO 마수걸이 홈런포!

키움 히어로즈의 에디슨 러셀.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올스타 출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이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러셀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의 2구째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KBO리그 3번째 경기, 11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다. 

러셀은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하며 키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첫 첫 경기였던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29일 두산전에서도 5타수 1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러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이다. 빅리그에서 통산 615경기 타율 0.242, 60홈런 253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 당시 시카코 컵스 유니폼을 입은 러셀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러셀은 당시 팀이 뽑은 9점 중 6점을 책임졌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로 월드시리즈에서 한 경기 6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러셀의 분전으로 7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간 컵스는 최종전에서 클리블랜드를 꺾고 108년 만에 저주를 끊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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