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 추가 누적 확진자 1만3479명… 해외유입 43명·국내발생 19명

지난 3월 말 이후 해외확진자 수 최대

62명 추가 누적 확진자 1만3479명… 해외유입 43명·국내발생 19명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2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 1만347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62명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19명·해외 유입 43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43명을 기록한 건 지난 3월 말 이후 최대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 늘어 1만2204명(90.5%)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98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날과 변화 없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확진자들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0명 ▲광주 6명 ▲경기 3명으로 조사됐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 3명 ▲대구 1며 ▲인천 3명 ▲광주 1명 ▲경기 8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2명 ▲검역과정 18명 등으로 나왔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으면 바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자가나 시설에서 격리조치되므로 추가 전파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3명 ▲10대 4명 ▲20대 18명 ▲30대 15명 ▲40대 9명 ▲50대 3명 ▲60대 5명 ▲70대 3명 ▲80대 이상 1명 등으로 확인됐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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