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입장하되 응원 자제… 관람 방역수칙 논의 중

안전한 경기관람 위해 입장인원, 음식물 섭취 등 제한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방역당국이 스포츠 경기관람 시 입장은 허용하되 응원은 자제시키는 등 방역수칙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조정하면서 스포츠 경기에 일부 관중 입장 허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조정될 예정”이라며 “스포츠 경기는 야외다 보니 실내보다 위험도는 낮지만 안전한 경기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을 만들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르면 생활 방역 수준인 1단계에서 스포츠 경기에 일부 입장객의 관람이 가능하다. 아직 경기장 전체 관람석의 어느 정도 비율을 입장시킬지 정하지는 않았다.

정 본부장은 “참여자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현재 입장객들의 규모를 최소화시켜 진행하면서 입장객의 비율을 높여나가는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직접 본다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수칙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리 지르기 등 응원을 자제하도록 하고, 음식물 섭취 등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만들어 적용할 것이라고 정 본부장은 밝혔다.

이어 “처음에 일부 개방해서 방역수칙의 준수상황과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관중을 늘려나가는 작업을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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