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점찍은 강백호 “메이저리그 1라운드급 유망주”

ESPN이 점찍은 강백호 “메이저리그 1라운드급 유망주”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강백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힐 유망주라고 소개하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7일 KBO리그의 2주를 복기하며 강백호를 ‘주목할 유망주’로 꼽았다.

이날 ESPN은 에런 알테어(NC), 댄 스트레일리(롯데) 등 미국 팬들에게 상대적으로 익숙한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를 먼저 전했지만, 미국 팬들에게는 생소한 강백호를 꽤 비중 있게 다뤘다.

ESPN은 “KBO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사이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껍지 않을 뿐, 최정상급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정도의 기량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그 평균보다 10살이나 어린 강백호가 KBO리그 투수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줬다. 강백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 어리다”라고 강백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강백호는 2018시즌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으로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타율 0.336 13홈런 65타점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에도 10경기에 나와 타율 0.333 3홈런 8타점으로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ESPN은 “드래프트 전문가 카일 맥대니엘은 강백호가 다음 달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다면, 1라운드 상위권에 지명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며 “예비 스타를 먼저 보고 싶다면 kt의 경기를 시청하라”고 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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