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분주한 패션업계...기획상품부터 최대 70% 할인까지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뜨거운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분주하게 여름맞이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여름 기획상품과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여성 전문 패션 스토어 ‘우신사’는 무더운 여름철 인기 패션 아이템과 올여름 트렌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서머 스타일링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키르시, 스컬프터 등 인기 브랜드 여름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스트리트, 캐주얼, 모던, 키치, 엘레강스 등 7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다채로운 여름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인기 패션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가을’과 ‘다린살롱’이 추천하는 여름 스타일링 팁도 만나 볼 수 있다.

시원한 슬리브리스, 오프숄더·크롭·무지·그래픽 티셔츠, 블라우스 등 여름 대표 상품과 최근 유행으로 떠오른 여름 니트 카테고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아디다스 티셔츠는 2만 원대, 유라고 블라우스는 5만 원대로 판매하며 이외에도 로라로라 쇼츠와 오이아우어, 레이브 블라우스 등 우신사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형지엘리트 여성복 브랜드 ‘라젤로’(RAGELLO)가 썸머 시즌을 겨냥해 데일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스타일로도 손색없는 웨어러블한 원피스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복합적인 TPO가 가능한 컨템포러리 라인의 ‘플리츠 원피스’는 청량감을 주는 그래픽과 소매와 네크 부분에 포인트로 블랙 컬러를 매치해 세련미를 갖춘 제품으로 벨트를 활용해 여성스러운 허리 라인을 표현할 수 있다.

5부 기장의 편안한 소매 기장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몸매의 결점을 커버해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내추럴한 통가죽 샌들이나 에스파드류의 신발과 매치하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맞이 분주한 패션업계...기획상품부터 최대 70% 할인까지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오는 7일까지 시원한 냉감 소재 원단의 아동복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린넨, 인견, 시어서커, 메쉬 등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원단별 베스트 아이템을 엄선해 최대 85% 세일한다. 티셔츠, 원피스 등 외출복부터 실내에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 상하복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린넨은 땀 흡수가 잘 되고, 바람이 잘 통해 몸의 열을 분산 시켜 시원함을 유지해준다. 린넨 소재의 행사상품으로는 헤지스키즈, 젤리스푼, 쁘띠뮤, 봉통 등이 5000원대 베이비, 키즈용 실내복부터 1~5만원대 셔츠, 반바지, 원피스를 선보인다.

인견은 얇고 부드러우면서 가볍기 때문에 건조 시간이 빠르며 통풍이 잘 되는 자연섬유로 여름철 아동복, 홈웨어 인기 소재로 자리 잡았다. 맘푸, 마밤 오가닉, 슬리피헤드키즈는 쿨 내의를 5000원대부터 판매하고, 컬리수 여아용 민소매 상하복 세트는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화정 트라이씨클 이사는 “열에 취약하고 피부가 약한 아이들을 위해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다양한 쿨 소재의 아동복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 눈에 살펴보고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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