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가수 비가 '깡부심'을 드러냈다.

비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유재석은 "최근 '깡'의 인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비는 "깡'이 3년 전에 나온 노래다. '이게 왜 갑자기 밈(meme)이 되고, 화젯거리가 되지?' 싶었다. 너무 서운하다"면서 "왜 '1일 1깡'을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아침 먹고 '깡' 점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 식후 '깡' 해야 한다"면서 "하루에 몇 '깡' 하느냐"라고 유재석에게 되물었다.

유재석은 "나도 2깡 정도는 했다. 나는 그 춤이 예전 비의 춤같아서 멋있게 봤다. 요즘 분들이 보기에는 신기했나 보다"고 답했다.

그러나 비는 "아니다. 요즘은 별로였던 거다"며 "나는 하루에 '1인 7깡'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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