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사투 중이던 中 의사 과로사에 애도물결

코로나19와 사투 중이던 中 의사 과로사에 애도물결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에 애써왔던 중국인 의사가 과로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일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현장에서 사투를 펼쳤던 서휘(徐辉, Xu Hui) 중국 난징시중의원(南京市中醫院) 코로나19 감염예방 지휘부 부부장이 7일 향년 51세로 사망했다고 중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휘 박사는 전염병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웠고 이른 아침에 예기치 않게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웨이보 등 온라인에는 Xu Hui 박사는 전염병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웠고 이른 아침에 병으로 예기치 않게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함께 서로를 보호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매일 매일 잃고 있다.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죽었다’ ‘또 다른 전염병 파이터가 쓰러졌다. 조용히 그녀에게 경의를 표한다. Xu Hui는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과정에서 18일 연속으로 치료에 몰두했다’ 등 故 서휘 부부장을 추모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처음 알린 리웬량에 이어 환자 치료에 몸을 아끼지 않았던 의사의 사망소식에 누리꾼들은 애통해 하고 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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