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빈혈 있는 산모, 우울증 위험 53% 높아”

 

빈혈이 있는 산모는 산전, 산후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양대 명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3천3백만 여명의 산모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빈혈이 있는 산모는 빈혈이 없는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53%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빈혈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철분 결핍이 정서적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대사를 방해해 산모 우울증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철분은 감정 반응과 연관 있는
또 다른 신경전달 물질들의 합성에도 보조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빈혈 있는 산모, 우울증 위험 53% 높아”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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