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유현상-최윤희 비밀연애부터 결혼까지

‘TV는 사랑을 싣고’ 유현상-최윤희 비밀연애부터 결혼까지

사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당시 큰 이슈였던 가수 유현상과 전 수영선수 최윤희의 결혼 비하인드가 방송됐다. 

8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유현상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을 딴 최윤희와 비밀연애부터 결혼까지 히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결혼에 도움을 줬던 형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유현상은 만나고 싶은 사람은 당시 스포츠 신문 연예부 기자로 유현상은 “이 분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우리 부부도, 우리 가족도 있을 수가 없었고. 결혼을 부탁하고 시켜달라고 찾아간 분이 바로 이기종 형님이다”라며 “결혼 날짜부터 식장, 피로연장, 결혼증인까지 모든 걸 다 준비해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찾는 과정에서 유현상은 연애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MC 김용만이 “당시 최윤희 씨는 16살 때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수영 금메달을 딴 역사적인 인물이다. 어머니께서 최윤희 씨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알고 있는데 결혼 반대는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현상은 “당연히 반대하셨다. 식사를 하고 집을 데려다 줬는데 집 앞에서 마주친 장모님이 내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고 ‘윤희야, 상대가 돼야지’하면서 아내 손을 잡고 들어가셨다”며 “나 같아도 만약에 내 딸이 나 같은 놈 만나면 그럼 죽지. 장모님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또 비밀연애를 할 때 아내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10m 정도 떨어져 모르는 사람인 양 걸아가며 연애했다고도 말했다. 

유현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연애를 가졌었다. 유현상은 “그때는 연애를 할 때도 아내에게 상처를 주거나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10m 떨어져 모르는 사람인 양 걸어가기도 했고, 손 한번 잡기 위해 사람이 별로 없는 연극을 보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유현상은 “팬들에게 나는 예수를 배반한 유다 정도였다. 내가 유씨 아니냐”라며 당시 팬들의 반감을 전하기도 했다 .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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