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측 “아이즈원 출연분 방송 여부 미정, 경찰수사 지켜볼 것”

‘아이돌룸’ 측 “아이즈원 출연분 방송 여부 미정, 경찰수사 지켜볼 것”

‘아이돌룸’ 측 “아이즈원 출연분 방송 여부 미정, 경찰수사 지켜볼 것”

그룹 아이즈원의 정규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방송 출연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JTBC 관계자는 7일 쿠키뉴스에 아이즈원의 ‘아이돌룸’ 출연에 관해 “출연분 녹화는 이미 마쳤으나,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며 “아이즈원 출연분의 방송 여부는 향후 경찰 수사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즈원이 완전체로 출연한 ‘아이돌룸’을 오는 19일 방송한다”고 알린 바 있다. 

아이즈원은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오는 11일 정규앨범을 내고 방송 출연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프로듀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안준영 PD가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돼 아이즈원의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의 전 시즌인 ‘프로듀스48’에서도 투표 조작이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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