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최정원, 고1 아들에 '쩔쩔'.."싫어할까 걱정"

'공부가 머니?' 최정원, 고1 아들에 '쩔쩔'.."싫어할까 걱정"

'공부가 머니?' 최정원, 고1 아들에 '쩔쩔'..'공부가 머니?'의 최정원이 첫 번째 의뢰자로 출연한 가운데 고1 아들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배우 최정원 부부는 고1 외아들의 입시 고민을 상담을 나눴다.

이날 공개된 관찰카메라에서 최정원은 늦잠 자는 아들 희원 군을 눈치를 보며 깨웠다. 

최정원은 희원 군에게 "반찬은 뭘 해줄까. 코다리찜 괜찮겠느냐?"라며 아침 메뉴를 물었다. 또 "희원이가 싫어할까 봐 걱정된다"며 음식 냄새까지 신경썼다.

세 식구가 식사 중 최정원이 입시 이야기를 꺼내자 급기야 희원 군은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이어 희원 군의 공부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수학 문제집을 풀다가도 핸드폰으로 SNS를 하는가 하면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 본 전문가는 "방에 전자기기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아빠는 희원 군의 방에 갔다. 그러면서 "공부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어렵게 말을 붙였다. 그러면서 "요즘은 영어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뭐냐"며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희원 군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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