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과 열애 재번복 "사랑 아닌 우정"..네티즌 "어쩌라고"

한서희, 정다은과 열애 재번복 "사랑 아닌 우정"..네티즌 "어쩌라고"

한서희, 정다은과 열애 재번복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25)과 연애를 인정한 후 다시 번복했다. 

한서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뭘 좋긴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한서희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했고, 정다은은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그만하라고 진짜. 망했다 언니 때문에"라며 발끈했다.

또 한서희는 라이브 방송에서 "대중들 수요가 많으니 내가 공급을 많이 해주도록 하겠다"며 "우리는 예쁜 사랑이 아닌 예쁜 우정이다. 루머 좀 그만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한서희는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다"고 했다. 정다은 역시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한서희의 계속된 입장 번복에 네티즌도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 

네티즌은 "어쩌라고 알고 싶지 않다", "사귀든 말든 냅두자", "마약사범들 자꾸 인터넷에서 보기 싫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2012년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한 한서희는 2017년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피워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또 올해 6월에는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했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6개월형을 선고 받았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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