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매체 “역사적인 류현진 목격한 건 특권”

애리조나 매체 “역사적인 류현진 목격한 건 특권”

사진=AP 연합뉴스

상대 팀 언론마저도 류현진(LA 다저스)의 투구에 혀를 내둘렀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승(2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1.45로 내렸다

해외 언론의 극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리조나 현지 매체도 거들었다.

SB네이션의 애리조나 커뮤니티 AZ 스네이크 핏은 “(애리조나 타자들이)이득을 취할 수 있는 실수는 거의 없었다”라고 류현진의 이날 투구를 설명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한 차례만 2점 이상 허용한 걸 감안하면 애리조나의 승산은 낮았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역사적인 차원에서 올 시즌 류현진을 목격하는 특권을 누렸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보는 것이 ‘특권’이라고 추켜세운 것이다.

AZ 스네이크 핏은 “류현진은 애리조나 타자들의 보기 흉한 스윙을 유도했다. 컨트롤은 흠 잡을 데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다저스의 전설적인 두 명의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2016년·1.69)와 샌디 쿠팩스(1966년·1.73)의 한 시즌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넘어섰다. 

조정 평균자책점(ERA+)은 284로 라이브볼 시대 이후로는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역대 2위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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