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상규 작가, “좌파계열 의열단 후손들 돕고 싶었다”

‘아침마당’ 정상규 작가, “좌파계열 의열단 후손들 돕고 싶었다”

‘아침마당’ 정상규 작가, “좌파계열 의열단 후손들 돕고 싶었다”정상규 작가가 비교적 덜 알려졌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광복절 기획으로 독립운동 전문 작가 정상규가 출연했다.

정상규 작가는 2015년에 독립운동가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독립운동가' 앱을 개발한 인물이다.

정상규 작가는 “2014년 동립운동가 앱을 개발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좌익 계열의 독립운동가 분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영화 ‘밀정’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김시현과 ‘박열’의 박열을 언급했다.

이어 정상규 작가는 “미국에 있을 때 NGO를 만들어 활동한 적이 있다. 보훈이라는 영역 안에서도 차별, 사각지대가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 좌익계열의 활동을 했던 의열단 후손들이 많이 위축돼 있었다. 그들을 돕고 싶었다”고 계기를 공개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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