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 안병훈, 생애 첫 우승 도전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 안병훈, 생애 첫 우승 도전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 안병훈, 생애 첫 우승 도전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안병훈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62-65-66)를 기록하며 2위 웹 심슨,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준 적이 없는 안병훈은 자신의 첫 PGA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 1위, 티에서 그린까지 플레이 1위, 벙커 세이브, 위기관리 능력 1위 등 그린까지는 골고루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2015년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챔피언십 우승을 발판으로 PGA투어에 뛰어든 안병훈은 준우승은 3번이나 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안병훈은 세기의 탁구 커플로 불린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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