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NL 이주의 선수 선정… 이달의 투수도 유력

슈어저, NL 이주의 선수 선정… 이달의 투수도 유력

슈어저, NL 이주의 선수 선정… 이달의 투수도 유력류현진과 사이영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슈어저가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6월 마지막 주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는 맥스 슈어저(34·워싱턴)에게 돌아갔다.

슈어저는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리스전에서 9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으며,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8이닝 14탈삼진 1실점 괴력투를 선보였다.

더불어 슈어저는 ‘이달의 투수상’ 수상 가능성도 높다.

슈어저는 6우러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평균자책은 1.00에 불과하다. 45이닝 동안 단 5점만 내줬고, 삼진을 무려 68개나 잡아냈다.

류현진, 워커 뷸러(이상 LA 다저스) 등 많은 선수들이 슈어저와 경쟁했지만 6월 마지막 경기에서 무너졌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는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가 뽑혔다. 류메이휴는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625, 2홈런, 10타점, OPS 1.737을 기록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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