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허리 통증, 우울증 위험 높여…걷기운동 도움”

 

50대 이후 요통을 앓게 되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진단받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50세 이상 2천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요통이 있는 그룹의 우울증 진단율은 9.3%로, 요통이 없는 그룹에 비해 6%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우울감 경험률도 요통 그룹이 26%에 달한 반면, 요통이 없는 그룹은 10.6%에 그쳐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50세 이상 요통 환자는 우울증을 진단받거나 우울감을 경험하고, 자살 충동을 가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요통 환자의 걷기 운동은 우울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허리 통증, 우울증 위험 높여…걷기운동 도움”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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