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프레이', KT 롤스터 원거리 딜러로 새 시작

돌아온 '프레이', KT 롤스터 원거리 딜러로 새 시작

돌아온 '프레이', KT 롤스터 원거리 딜러로 새 시작
KT 롤스터가 새로운 원거리 딜러로 ‘프레이’를 영입했다.    

20일 오후 KT 롤스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원거리 딜러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1세대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프레이’ 김종인이다.

KT는 2018 LCK 우승 후 불과 한 시즌 만에 정상의 자리에서 9위로 떨어졌다. 몰락의 가장 큰 영향은 원거리 딜러 영입의 실패였다. 

차선책으로 연습생 ‘제니트’ 전태권과 ‘강고’ 변세훈을 기용했지만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KT는 프레이 영입을 통해 KT의 하체를 향상 시키면서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반전 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은 지난 4월 21일 새벽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을 앞두고 KT 롤스터와 계약하면서 복귀할 예정이다.

LCK의 대표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프레이는 선수 생활 중 총 4번의 LCK 우승, 5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4회 올스타전 진출, MSI‧리프트라이벌 준우승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바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