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게 3-2로 이겼다.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3-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앞서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를 안필드에서 4-0으로 꺾으며 합계 4-3으로 결승에 선착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한국시간으로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툰다. 이 경기장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