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호나우두도 손흥민에게 반했다

‘축구의 신’ 호나우두도 손흥민에게 반했다

‘축구의 신’ 호나우두도 손흥민에게 반했다‘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호나우두(43·브라질)가 손흥민(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활약에 반한 모양이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19일 여럿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나우두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을 시작했다는 ‘인증 사진’이 퍼졌다. 호나우두의 팔로워(구독자)는 1400만 명이 넘지만, 그가 팔로우하는 계정은 575개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손흥민의 계정이 포함된 것이다. 

앞서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4강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도 결승 선제골을 넣었다.

한편 호나우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는다. 역대 최연소 발롱도르 수상자, 2002 한일 월드컵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 밀란(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뛰다가 2011년 은퇴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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