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의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배정남은 정장을 차려입고 자신의 주연작인 ‘오케이! 마담’의 첫 대본 읽기에 나선다. ‘오케이! 마담’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 하이재킹(공중 납치)을 겪에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배정남과 15년간 우정을 이어왔다는 엄정화는 “요듬 배정남 적응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정화는 또 “누나는 영원한 디바”라는 배정남의 칭찬에 갑자기 화를 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박성웅이 아내이자 배우인 신은정과의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자, 배정남은 “외롭내예”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