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와 가수 강남과 목하 열애 중이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병만족 멤버로 출연했다.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친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상화와 강남은 TV 조선 '한집살림'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태진아는 강남과 이상화를 이어주려고 애써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 역술인은 이상화와 강남의 궁합에 대해 "엿처럼 질겨서 서로간에 질척이는 궁합이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이면 끊어지기 쉽지 않다. 연이 길다"고 평가했다.

맞벌이 부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궁합이라는 역술인의 말에 태진아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 매체는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열애 보도가 나온지 4시간 만에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상화와 강남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 앞으로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 측도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