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연예계 은퇴 결심” (공식입장 전문)

빅뱅 승리 “연예계 은퇴 결심” (공식입장 전문)

사진=연합뉴스 제공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승리는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 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같습니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지난 10일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입건됐다. 11일에는 승리가 남성 가수 두 명 등 지인과 함께 일명 몰카를 공유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남은 기간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승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승리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달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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