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강인 벤투호 발탁… 백승호도 첫 승선

‘18세’ 이강인 벤투호 발탁… 백승호도 첫 승선

‘18세’ 이강인 벤투호 발탁… 백승호도 첫 승선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18)이 벤투호에 승선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관심을 모은 이강인은 A대표팀에 포함됐다. 이로써 2001년 2월19일에 태어난 이강인은 만18세 20일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역대 7번째 최연소 발탁이다.

또한 스페인 지로나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도 합류했다. 백승호도 이번 A대표팀 발탁은 처음이다. 부상으로 2019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 권창훈(디종)도 복귀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FIFA 랭킹 60위)를, 26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12위)를 각각 상대한다.


◇3월 국가대표팀 축구팀 대표팀 명단(27명)

GK(3명): 조현우, 김승규, 구성윤

DF(9명):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박지수, 권경원, 김진수, 홍철, 김문환, 최철순

MF(13명): 정우영, 주세종, 황인범, 이진현, 김정민, 백승호, 이재성, 이승우, 손흥민, 권창훈, 이청용, 이강인, 나상호

FW(2명): 황의조, 지동원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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