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새 드라마 파트너 박하선, 나만 보면 웃어”

이상엽 “새 드라마 파트너 박하선, 나만 보면 웃어”

이상엽 “새 드라마 파트너 박하선, 나만 보면 웃어”

배우 이상엽이 “새 드라마에 들어가며 걱정이 많다”며 “멜로인데, (상대역인) 박하선이 나만 보면 웃는다”고 털어놨다.

이상엽은 11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혼자 쓰는 오디오북, 나나랜드!’ 코너에서 드라마 촬영 비화를 묻는 김영철에게 이렇게 답했다. 

그는 “사실 이번 드라마 하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박하선이 나만 보면 웃는다. 우리가 멜로를 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우리(개그맨)처럼 됐다. 장난기 있는 역할이면 웃어도 되지 않냐”고 묻자, 이상엽은 “진지한 역할이다. 좀 걱정된다”며 웃었다.

이상엽은 최근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남자 주인공 유정우로 발탁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2014년 방송된 일본 후지TV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금기된 사랑을 소재로 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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