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주가를 끌어올린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EPL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EPL 파워랭킹 인폼 차트 부분에서 4위에 랭크됐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은 34가지의 스탯을 수치화해 평가한다. 이 중 인폼차트는 한 라운드의 활약만 놓고 평가하는 지표다.

지난 11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8069점을 획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1만3146점), 라힘 스털링(맨시티·9798점), 아이메릭 아포르테(맨시티·8308점)의 뒤를 이었다.

그는 시즌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진입했다. 4만834점을 얻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폴 포그바(맨유),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 햄), 사디오 마네(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에 이어 10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1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