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먹으니 환불해달라"...거절당하자 몰티즈 던진 분양인

사진=페이스북 캡쳐

한 여성이 강원도의 모 애견분양가게에서 환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분양받아갔던 강아지를 집어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애견분양가게 주인의 아들이라고 밝힌 A씨는 10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9일 한 손님이 몰티즈를 분양받고 6시간 만에 다시 찾아와 환불을 요구했다”며 “계약서상 환불 조건이 안 된다고 거절하자 아버지를 향해 강아지를 집어 던졌다”고 밝혔다. 

손님 B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에 말티즈를 50만원을 주고 데려갔으나 “똥을 먹는다”는 이유로 환불 해달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게 주인은 “강아지가 환경이 바뀌면 일시적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며 “며칠 더 지켜보자”고 답했다. 그러나 B씨는 강아지를 가방에서 꺼내 가게 주인을 향해 던졌다. 가게 주인의 몸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진 말티즈는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이후 가게 주인이 “동물 학대 등으로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하자 B씨는 “강아지를 본인이 죽여 놓고 나에게 책임을 묻느냐”며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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