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 힐링식당 묻자 “포방터시장 돈까스집”

‘골목식당’ 조보아 “힐링식당? 포방터시장 돈까스집”

‘골목식당’ 조보아, 힐링식당 묻자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조보아가 힐링식당으로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을 꼽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설 특집 ‘백종원의 힐링식당’에서는 MC들의 힐링식당이 소개됐다.

이날 조보아는 “저는 힐링식당하면 제일 기억 남는 집이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을 두고 ‘진짜 맛있냐’ ‘줄 서서 먹을 정도냐’라는 말을 많이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 정도로 맛있다”라며 웃었다.

이날 오전 '설날특집 가로채널X골목식당 스페셜'에서는 양세형이 포방터시장의 돈까스를 먹기 위해 포방터시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양세형은 일명 포방터 돈까스를 맛보기 위해 두 번 찾아야 했다. 1차 방문 시에는 엄청난 대기 줄로 인해 감히 시식을 포기했다.

뒤이어 그는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가게 앞에 줄을 서는 2차 도전에 나섰다. 가게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시, 이때 양세형의 앞에는 인천에서 온 부부와 동네 친구까지 두 팀이 있었다.

이후 양세형은 오전 8시30분에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고, 근처 피시방에서 3시간 30분을 더 기다린 끝에야 가게에 입성할 수 있었다 

양세형은 "저렇게 오래 기다리니까 정말 맛이 없으면 어쩌나 싶고 화가 나더라"며 심경을 전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양세형은 돈까스를 한 입 베어 물면서 "돈까스가 너무 맑다“면서 ”돈까스가 산속에 있는 옹달샘에 튀긴 듯 맑고 투명하다"는 극찬을 했다.

이어서 "바삭바삭하고 조미료도 하나 없이 고기 자체의 담백함이 난다. 기름에 튀겨진 빵가루가 아니라 빵가루까지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맛있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라고 치켜세웠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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