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살라가 탔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비행기가 발견됐다.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은 4일(한국시간) 가족들의 증언을 통해 “살라가 탔던 것으로 보이는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모금을 통해 수색팀을 꾸린 데이비드 먼즈는 SNS를 통해 영국 건지 해협에서 비행기 잔해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살라는 새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프랑스 낭트에서 경비행기를 이용해 영국해협을 건너다가 실종됐다. 비행기에는 살라와 조종사 데이비드 입보트슨이 탑승했다. 살라는 지난달 22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