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일반인 46%·암환자 60% “연명치료 원치 않아”

 

건강한 사람의 절반 가까이, 그리고 암 환자의 10명 중 6명은 심폐소생술과 항암제 투여 등을 통해
단순히 임종을 늦추는 연명치료를 원치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일반인과 암 환자, 환자 가족, 의사 등 4개 집단 총 4,176명을 상대로 ‘사전의료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그 결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의지가 있는 비율이 일반인 46.2%, 암 환자 59.1%, 환자 가족 58%, 의사 63.6%로 나타났습니다.
이 비율은 자신의 질병 경과가 악화하거나 예측이 가능할수록 더 높아졌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아파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때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혀두는 서류입니다.

 [쿠키건강뉴스] 일반인 46%·암환자 60% “연명치료 원치 않아”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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