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마음 상하신 분께 깊이 사과"…하태경 "청년들 속 뒤집으려고 작정"

[쿠키영상]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사과했습니다.

어제(28일) 대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됐기 때문인데요.

김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남방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현으로 심려를 끼쳐드렸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신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보좌관은 청년층에게 "취직이 안 된다고 헬조선이라 하지 말고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진출하라"고 말했는데요.

50, 60대에게는 "할 일 없다고 산에 가거나 SNS에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고 발언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il****
아세안은 네가 가라
김현철이 목놓아 부르고 재촉하는구나 ''달의 몰락''

re****
김현철이 한국을 떠나라고 말하는 대상은 바로 문재인 지지율을 까먹고 있는 층이다.
이들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한 것이다

wn****
김현철! 손혜원! 잘하고 있다.
문정부의 앞날이 밝다.

Ph****
힘들어 죽겠다는데 네 살길 네가 외국 나가서 찾아보라는 게 세금으로 월급 타 먹는 정부담당자가 할 이야긴가요?

sp****
무능해도 이렇게 무능할 줄 몰랐네요

Ba****
중동 가라던 박근혜 그렇게 욕하더니 생각해낸 게 동남아ㅋㅋ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SNS에 "이 정부는 청년들 속 뒤집으려고 작정이라도 한 것 같다.
최저임금 과속인상시켜서 청년 일자리 숨통 조인 당사자로서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이다."라며
"과거엔 청년들 일자리 찾으러 중동 가라던 박근혜 정부를 그토록 비판하지 않았냐"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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