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니리 감독 선임

여자배구대표팀,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니리 감독 선임

여자배구대표팀,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니리 감독 선임

여자배구대표팀이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5일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스테파노감독의 임기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까지이며 출전권을 확보할 경우 2020 올림픽까지로 연장한다.

1979년생인 스테파노 감독은 17세였던 지난 199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며 2003년과 2007년도에 유럽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5년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스테파니 감독은 2017년부터 브라질 벨로호리존테의 미나스테니스 클럽에서 감독직을 맡았다. 현재는 터키국가대표 및 바크프방크 감독직을 역임 중이다.

협회는 스테파노 감독과 구체적인 협상 절차에 들어간다. 다음달에서 3월 사이에 스테파노 감독을 일시 귀국토록 해 V-리그 현장 방문을 통한 선수 파악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브라질 리그가 끝나는 4월말에서 5월초부터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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