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英 현지 언론 “뉴캐슬에도 나쁜 소식”

‘기성용 부상’ 英 현지 언론 “뉴캐슬에도 나쁜 소식”

‘기성용 부상’ 英 현지 언론 “뉴캐슬에도 나쁜 소식”기성용의 부상 소식에 뉴캐슬 현지 언론도 안타까워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이상으로 열흘 동안 휴식과 재활을 진행했던 기성용이 전날 훈련 도중 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검사한 결과 부상 부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성용이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의 부상 소식에 한국대표팀은 물론 소속팀 뉴캐슬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뉴캐슬은 현재 핵심 미드필더인 존조 셸비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백업 자원인 아이작 헤이든은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 기성용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미드필더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뉴캐슬 현지 언론 더 매그(The mag)는 21일 “기성용의 부상은 뉴캐슬에게도 나쁜 소식”이라며 기성용의 부상을 알렸다. 

매체는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다. 한국은 기성용이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기성용을 곧바로 쓸 수 없다”고 전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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