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도피 안했다…“변호사 선임해 문제 해결 노력 중”

마이크로닷, 도피 안했다…“변호사 선임해 문제 해결 노력 중”

마이크로닷, 도피 안했다…“변호사 선임해 문제 해결 노력 중”연예계 빚투 시발점인 힙합가수 마이크로닷이 살던 집을 처분하고 잠적했단 것과 달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스포츠서울은 마이크로닷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닷의 측근은 “마이크로닷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계약 기간이 내년 1월말까지다. 최근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자취를 감췄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측근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현재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따지며 대응하기보다는 큰 틀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엔 변호사를 선임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8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십억원을 빌린 뒤 돌연 잠적해 뉴질랜드로 도피 이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제천 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으며 20일 만인 이달 12일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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