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교육문화 인프라 구축 나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및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비영리기관인 한국사회투자와 협업해 진행할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를 공개했다.

투모로드는 내일(Tomorrow)과 길(Road)의 합성어로, 젊은 인재들이 미래 모빌리티(이동성)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며 4차산업의 길을 선도해나가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출발점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를 개최한다.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벤처스퀘어, 패스트파이브가 후원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교통체증, 교통사고, 주차문제 등을 해결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초연결·초융합 시대를 맞아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디지털화' 등 두 개 부문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결선은 전문가 멘토링 후 진행되며, 최종 수상팀들에는 총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독일 본사를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에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교육과 문화에 집중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한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투모로드 마이크로사이트 오픈,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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