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논의 끝 결정”… 브랜뉴뮤직, 산이와 계약 종료

“깊은 논의 끝 결정”… 브랜뉴뮤직, 산이와 계약 종료

“깊은 논의 끝 결정”… 브랜뉴뮤직, 산이와 계약 종료브랜뉴뮤직이 래퍼 산이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브랜뉴뮤직은 6일 “산이와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이는 지난달 16일 이수역 남녀 폭행 사건을 계기로 쓴 곡 ‘페미니스트’를 발표했다. 이어 ‘6.9cm’, ‘웅앵웅’ 등 남성을 혐오하는 극단적인 여성들을 비판하는 랩을 잇달아 발표해 반발을 샀다. 

급기야 지난 2일 열린 레이블 가수들의 합동공연 ‘브랜뉴이어 2018’에선 일부 팬들과 산이가 충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산이가 등장하자 관객석 곳곳에서 야유가 터져나왔고, 산이가 거친 발언으로 응수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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