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휴장, 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사진=픽사베이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 흐름, 미‧중 무역갈등 우려 등이 잔존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41대 대통령의 장례식을 계기로 휴장했다. 뉴욕증시는 전통적으로 역대 대통령 장례식일에 휴장을 해왔던 것.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테이시 커닝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부시 대통령이 자유를 옹호하는 정치가이자 국가를 위해 봉사한 지도자로 기억한다”며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요일 애도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고 밝혔다.

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69p(0.32%) 내린 2094.62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3.69p(0.66%) 내린 2087.6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0억원, 6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122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36%), 서비스업(-1.33%), 섬유의복(-1.24%), 유통업(-0.95%), 종이목재(-0.75%) 등이 하락 중이다. 통신업(0.62%), 의료정밀(0.44%), 화학(0.30%), 기계(0.26%), 음식료품(0.11%)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97p(0.28%) 내린 699.15에 개장했다.

현재 전일 대비 6.92p(1.00%) 내린 694.20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1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0.56%)와 통신서비스(0.1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타서비스(-1.52%), 오락‧문화(-1.51%), 출판‧매체복제(-1.43%), 컴퓨터서비스(-1.41%), 기타제조(-1.40%), 운송장비‧부품(-1.32%) 등이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114.0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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