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김형서 등 스타들의 스타, 팬심 사로잡나

비비 김형서 등 스타들의 스타, 팬심 사로잡나

스타들도 누군가의 팬’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스타들이 빠져든 예비스타들이 200명의 팬을 앞에 두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무대로 꾸며진 ‘더 팬(The Fan)’이 화제를 낳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SBS가 지난 24일 첫 선을 보인 ‘더 팬’은 ‘슈퍼스타K’와 ‘K-pop스타’를 잇는 또 하나의 음악예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첫 방송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youtube) 등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누적조회수 100만뷰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첫 방송 당일을 포함해 재방송이 있었던 1일,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로 ‘비비’, ‘임지민’, ‘용주’, ‘엘로’ 등 예비스타들의 이름이 상위에 오른데 이어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서 청중들의 귀를 잡아끌었다. 비비 김형서 등 몇몇 예비스타들에게는 벌써부터 팬카페가 개설되는 등 팬덤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머물게 했다. 이에 금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2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나 이날 방송에서는 2PM 준호, 거미, 서효림 등 톱스타들이 소개하는 예비스타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말 예능 1위 자리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는 방송직후 유튜브 채널 ‘SBS NOW’ 등을 통해 출연자별 무편집 직캠영상 ‘너만 보이는 앵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원사이트 멜론 ‘더 팬’ 페이지를 통해서는 출연자별 미공개 영상도 배포할 계획이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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