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성폭행 의혹 벗었다…유튜브·신곡으로 활동 재개

김흥국, 성폭행 의혹 벗었다…유튜브·신곡으로 활동 재개

김흥국, 성폭행 의혹 벗었다…유튜브·신곡으로 활동 재개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김흥국에 대해 최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미 투’(Me too) 운동이 활발하던 지난 3일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이후 김흥국을 고소했다. 김흥국은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더불어 거짓 폭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민사 소송도 냈다.

검찰은 김흥국의 성폭행 혐의와 A씨의 무고 혐의 모두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흥국은 유튜브 개인 방송과 신곡 발표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내년 1월쯤에는 인사드릴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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