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동영상'의 출처가 중국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골프장 동영상' 등장인물이 중국인일 거란 추측이 번지고 있는데요.


어제(21일) '골프장 동영상'이란 제목으로
골프장 필드에서 버젓이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영상이
대거 유포된 뒤 나온 의혹입니다.

문제의 영상에는 남녀 간 대화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요.
다만 남성이 중국말을 연상케 하는 말을 짧게나마 했다는 겁니다.

이를 두고 '골프장 동영상'이
중국에서 촬영된 포르노일 수 있다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e****
골프장 동영상 봤는데. 중국 같은데??

op****
목적을 갖고 촬영된 포르노 아닌가 싶다.

sy****
저거 일본인 불륜관계 동영상임
한 달 전부터 나돌던 영상이고
골프장, 모텔, 야외 등에서 셀카로 찍어 올린 영상과 사진.
그게 갑자기 ‘골프장 동영상’으로 둔갑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네요.
그것도 조선일보 손녀 사건 터진 시점에 딱 맞춰서 말이죠.

di****
조선일보 손녀 막말 덮으려고.
느닷없는 골프장 동영상이 나타나서 실검 1위에 오르고.
조선일보 참 애쓴다.


'골프장 동영상'이 중국발이라는 추측은
인터넷을 통한 세계적 포르노 유통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실제 미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음란물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중국 포르노를 '한국산'으로 둔갑해 게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와 관련해 경찰은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명예훼손 혐의 적용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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