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언론이 골 감각이 절정에 이른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극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황의조는 이날 한국의 2번째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황의조는 올해 돋보이는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와 아시안게임, 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총 33골을 터뜨렸다.

최근 26경기에 25골을 몰아칠 정도로 최근 기세가 좋다.

일본도 황의조의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웹’은 “황의조의 오른발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불을 뿜었다. 그의 슈팅이 화살 같이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의조는 아시아 최고의 결정력을 자랑한다. 그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른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