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논란에 홍수현 SNS까지 ‘시끌’

마이크로닷 부모 논란에 홍수현 SNS까지 ‘시끌’

마이크로닷 부모 논란에 홍수현 SNS까지 ‘시끌’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도피설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연인 홍수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1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난 1998년 충북 제천에서 사기를 치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주장이 유포됐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지난 19일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강경대응 예고에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하며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자신을 사기 피해자라고 소개한 A씨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인 신모씨가 자신을 포함한 주변사람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약 6억 가량을 대출받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의 연인 홍수현의 SNS 또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누리꾼이 홍수현의 SNS 댓글란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것. 마이크로닷과의 이별을 종용하는 내용부터, 일단 지켜보자는 글까지 다양하다.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했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힙합듀오 올블랙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예능 ‘도시어부’ MBC ‘나혼자산다’ JTBC ‘날 보러 와요’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오는 25일 신곡 발매 예정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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