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일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

류현진, 20일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

류현진, 20일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LA 다저스 류현진이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은 20일 오후 4시26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7승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가량 결장했지만 안정적인 기량으로 2선발 자리를 꿰찼다.

포스트시즌에선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등판해 새 역사를 썼다.

과거 박찬호와 김병헌이 월드시리즈에 등판했지만 중간 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것이 전부다.

한편 FA(자유계약) 신분이 된 류현진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790만 달러(약 202억원)의 연봉에 재계약을 마쳤다. 

연봉 1790만 달러는 올해 류현진의 연봉인 783만 달러보다 2.3배 뛰어오른 수치다.

류현진은 귀국 후 휴식을 취했다가 개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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