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사망 소식에 클라라·신아영 등 추모글 이어져

클라라 등 '스탠리' 추모글 이어져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사망 소식에 클라라·신아영 등 추모글 이어져

방송인 클라라가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 스탠리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클라라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탠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Thank you for bringing your dreams and imagination to life. We willl miss you(당신의 꿈과 상상력을 선사해 고맙다.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거야)”라는 글을 공개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도 스탠리를 추모하며 SNS에 글을 남겼다.

신아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는 내가 만화가라는 게 부끄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리를 만들거나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엔터테인먼트가 없다면 사람들은 이유 없이 울컥하고 화를 낼 것이고,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습니다. 당신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면, 당신은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너무 와닿는 말이어서 감정 담아서 살짝 의역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향년 96세로 별세한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엑스맨, 아이언맨, 헐크 등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창조해 온 ‘마블의 아버지’였다. 그는 12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메디컬 센터에서 사망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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