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한화, 가을 야구는 계속될 수 있을까

무기력한 한화, 가을 야구는 계속될 수 있을까

무기력한 한화, 가을 야구는 계속될 수 있을까한화가 넥센을 상대로 반격을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1,2점 차로 패하는 등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한화는 벼랑 끝 선발로 장민재를 내세웠지만 넥센 상대로 강점을 보이진 못한 투수다. 올 시즌 넥센 상대로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11.12로 매우 약했다. 

반면 넥센 선발 브리검은 정규시즌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3.87을 거둔 넥센의 에이스다. 특히 9월 이후 7번의 등판에서 패배 없이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2.80으로 상승세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거뒀다. 

한화로선 해결사의 등장이 절실하다. 호잉과 이성열 등 팀의 주축타자들이 침묵 중이다. 팀 내 홈런 1위인 이성열은 1,2차전에서 침묵했다. 하지만 이성열이 고척스카이돔에서 3할9푼5리, 장타율 7할3푼1리를 기록했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1,2차전 각각 대타, 결장한 베테랑 김태균이 깜짝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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