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목에 타투하고 안경 쓴 손님” 김성수 묘사 일치…‘강서구 아파트 여성 피살까지 무섭다’

[쿠키영상]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목에 타투하고 안경 쓴 손님” 김성수 묘사 일치…‘강서구 아파트 여성 피살까지 무섭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피해자 A 씨가 사건 당시 PC방 관계자에게 보낸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PC방 관계자는 지난 18일 SNS에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적으며,
피해자 A 씨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메시지에서 피해자 A 씨는 "(오전) 7시 30분쯤
목에 타투하고 안경 쓴 손님이 욕하면서 카운터까지 오더니 영업방해를 했다."며
"돈 환불 안 해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피해자 A 씨는 김성수에 대해 '목에 타투하고 안경 쓴 손님'이라고
인상착의를 묘사했던 건데요.

오늘(22일)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던 중
언론에 노출된 김성수의 모습이 딱 그러했습니다.

검은테 안경을 쓰고, 목에 타투를 한 평범한 외모의 김성수.

취재진이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왜 그렇게 잔혹하게 죽였느냐'고 묻자
답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동생의 공범 의혹에 대해 묻자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고,
우울증 진단서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가족이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는데요.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ko****
신상공개는 당연한 거다. 동생이란 작자도 신상공개 해주세요.
말리는 사람이 피해자의 팔을 잡고 있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he****
cctv 모자이크 지워주세요. 전체 영상 원본 공개. 동생은 분명 공범임.

mo****
강서구 왜 이러냐.
pc방 알바남 살인에 아파트 여성 피살까지. 너무 무섭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피해자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오늘(22일) 오전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경찰은 피해자의 목과 배 등에 수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인근 CCTV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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